전 진짜 어릴때부터 절벽도 절벽이지만 짝가슴이 심했습니다.
한쪽은 에이컵에 반이 넘게 차는 보통 절벽이라면 나머지 한쪽은 그냥 평면..
너무 창피해서 늘 AAA왕뽕을 차고 다녔으며 물놀이 갈때도 비키니 안에 접착실리콘 가슴을 착용했던 사람이였죠ㅠㅠ
더 이상 이렇게 살수는 없어서 가슴수술을 하려했는데 먼저 한 친구들이 부작용을 토로하더군요ㅠㅜ 가슴에 감각이 없다구..!

비바코리아 콤보세트 이거라도 해보자고 샀지만 역시나 저는 이것의 효과를 믿지 않으며 무려 한달이 넘게 택배도 뜯지않고 박아놨더랬죠ㅠㅠ
첫 날 약을 먹고 마사지를 하고 업플 씨를 붙이고 자려했습니다. 근데 첫날부터 진짜 미치게 아픈겁니다!
진짜 아파서 잠이 안 올 정도로 가슴 전체가 찌릿찌릿하게 계속 자극이 되서 마사지를 쌔게 하며 통증을 완화시키다 겨우 잠들었습니다.
그리고 다음날 보니 가슴이 좀 부푼 기분이었습니다. 정말 딱 4일째에 눈으로 커진게 보여서 줄자를 재보니

첫 날 : 윗가슴73 / 밑가슴 68
4일째 : 윗가슴76 / 밑가슴68

진짜 이건 기적이었습니다 ㅠㅠ 전 줄자가 잘못된줄 알고 진짜 여러번 쟀고 다음날 또 잿는데도 76인 것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
그리고 4일이 지나고 오늘 8일차인 여전히 윗가슴 76이지만 사진으로 보이시듯 전체적으로 살이 차 올랐습니다!!
제가 후기에서 말하던 일주일만의 기적적인 영광을 가진 로또가슴이라니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지금 쓰면서도 가슴 몽우리가 찌릿찌릿합니다.
약의 효과는 아마 피부의 탄력과 부드러움인거 같아요. 이건 확실해요.
남친이 제 팔을 만지더니 피부가 왜 이렇게 실크같냐고 그랫거든요. 너무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피부결이 좋아서ㅠㅠ
진짜 거짓말 1프로도 섞이지 않았습니다. 제가 약과 크림빨을 잘 받는 체질인건지는 몰라도 여러분도 저처럼 절벽이면
분명 더 커질게 많다는 거니까 용기를 가지세요!ㅎㅎ